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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 & 채정안 스타일링
이일화 & 채정안 스타일링
  • 최효빈
  • 승인 2016.06.2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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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링 뷰티

현재 가장 핫한 드라마 중 하나인 <국수의 신>과 <딴따라>. 세련되면서도 내추럴한 느낌의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드라마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이일화와 채정안의 스타일링 비법을 그녀들의 담당 아티스트에게 직접 물어 보았다.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제공 베르디미디어, SBS│도움말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청담점(02-514-1679), 아하바(02-3444-1007), 정샘물인스피레이션 이스트점(02-518-8100)

 

 

KBS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이일화의 엘레강스 헤어&메이크업
드라마 <국수의 신>에서 김길도의 아내이자 궁락원의 법정상속자인 고강숙 역을 맡은 배우 이일화. 그녀의 세련된 느낌의 헤어는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청담점의 스텔라 실장이, 메이크업은 아하바의 강수민 원장이 담당했다.
헤어를 담당한 스텔라 실장은 “커트는 앞머리 쪽만 가볍게 층이 있는 무거운 라인의 원랭스 커트로 일자로 통일된 기장이 더욱 여성스럽게 클래식하도록 연출했으며 염색은 밝지 않은 웜브라운 컬러로 역시 우아한 느낌을 표현했다”고 커트와 컬러를 설명했다.
이어 펌에 대해서는 “스타일링을 통해 웨이브를 연출하기 때문에 펌은 따로 하지 않았다. 대신 극중 배역인 고강숙이 궁락원의 주인이기 때문에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데 신경 썼으며, 굵은 웨이브를 줄 때 피스를 사용하여 볼륨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또한 고강숙이 마산에서 서울로 상경하면서 사회적 지위가 더 높아지는데 이때는 톱 부분을 많이 살려 깨끗하게 업스타일하거나 내추럴 컬을 연출하여 좀 더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표현했다”고 스타일링의 팁을 전했다.
한편 메이크업을 담당한 강수민 원장은 “이일화 배우는 워낙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얇게 바른 다음 소량의 파우더로 유분을 눌러 매끈한 피부를 최대한 살리는데 신경 썼다. 눈썹은 결대로 자연스럽게 그려주고 미디엄톤 브라운섀도를 눈꼬리부터 앞으로 발라 깊은 느낌을 연출했다. 그리고 섀도는 피치골드 컬러를 아이 홀에 살짝 발라 은은한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아이라인은 브라운 컬러로 눈꼬리를 살짝 빼 연출, 속눈썹으로 컬을 주어 선명한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했다”고 베이스와 아이메이크업을 설명했다.
이어 “치크는 피치톤 블러셔를 가볍게 둥글리듯 발라 혈색 정도만 주었으며 립은 톤 다운된 피치 톤으로 은은하게 연출하여 클래식한 매력을 완성했다”고 메이크업 팁을 밝혔다.

 

 

 

SBS 드라마 <딴따라> 채정안의 시크 헤어&메이크업
드라마 <딴따라>에서 음반 투자사의 부장인 여민주 역을 맡은 채정안. 시도하는 스타일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정안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정샘물인스피레이션 이스트점 민원장과 ***이 담당했다.
헤어의 민 원장은 “커트는 어깨 기장의 A라인 커트와 시스루 뱅을 결합하여 시크함과 귀여움을 함께 보여주었으며 펌은 볼륨 C컬 펌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C컬펌의 경우 내추럴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세팅 펌을 이용하여 뿌리에 볼륨을 주는 독자적인 펌 기법으로 내추럴하게 연출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컬러에 대해서는 “여민주 스타일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컬러로, 요즘 유행하는 매트, 애시 컬러로는 조금 가벼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진한 브라운 컬러로 베이스에 힘을 주는 방법으로 밝은 느낌에 시크함까지 잡아서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일링은 모발의 유수분에 따라 오일에센스와 수분 세럼을 1:2, 혹은 2:1로 믹스하여 주무르듯 발라주었다. 이렇게 제품을 섞어 쓰는 이유는 컬 제품이나 에센스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컬이 너무 그대로 잡히거나 오일리 하여 세련된 멋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라고 스타일링의 팁을 전했다.
한편 메이크업을 담당한 ***은 “베이스는 먼저 파운데이션을 아주 얇게 깔아준 다음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 얼굴에 자연스러운 수분 광을 주었으며 아이메이크업은 피치 톤 아이섀도를 아이 홀 전체에 바른 뒤 쌍꺼풀 라인 위주로 버건디 컬러를 터치하여 고급스럽고 깊은 눈매를 연출했다. 버건디 컬러를 바를 때는 눈꼬리를 올려 그려 눈매를 시원하게 표현했다”고 베이스와 아이메이크업의 팁을 밝혔다.
다음으로 “립은 핫핑크 컬러를 이용하여 입술 안쪽을 발라 준 후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했고 블러셔는 피치 컬러를 볼 중앙 위주로 가볍게 발라 생기를 부여, 마지막으로 광대를 감싸면서 셰이딩 해주어 얼굴의 윤곽을 살렸다”고 메이크업 팁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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