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의 짧은 기간 동안 우리 몸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황사. 각종 유해물질에 수시로 노출될 뿐 아니라 건조한 바람까지 더해져 호흡기 질환은 물론 피부 건강까지 위협하곤 한다. 황사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뷰티 케어가 관건. 외출 전, 강렬한 봄 햇빛과 쉴 새 없이 불어닥치는 먼지를 방어하기 위해 철저한 피부 보호는 기본이다. 외출 후에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이중 세안으로 피부 속 노폐물까지 완벽하게 제거해야 한다. 또한 건조한 바람에 시달린 피부는 수분 제품으로 관리해주어야 하는데 정기적으로 수분 공급 마사지나 팩 등을 해주면 한결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황사철 피부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
Daily Beauty Plan

철저한 피부 보호막
황사철에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꼭 해야 한다면 집을 나서기 전 반드시 피부에 안전한 보호막을 씌워야 한다. 유해한 황사 먼지가 가급적 피부에 닿지 않도록 기초 케어와 메이크업까지 꼼꼼히 해야 하는 것. 메이크업 전 얼굴에 보호막을 씌우는 페이스 밤 제품, 얼굴에 수분 막을 형성하는 수분 파운데이션, 봄 햇빛을 가려주는 자외선 차단제 등을 잊지 말고 챙겨 발라야 한다. 두껍게 메이크업을 할 때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는 경우에는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메이크업 베이스의 기능까지 겸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리페어 앤드 리스토어 페이스 밤 유해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식물성 캡슐 속의 비타민이 피부를 건강하게 해준다. 30ml 16만8천원, 프레쉬. 인텐스 선블록 46 UV-A, B를 동시에 차단해주는 기능성 자외선 차단제. 40ml 4만5천원, A.H.A

꼼꼼 클렌징
각종 먼지로 뒤덮이기 쉬운 황사철에는 평소보다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 물질이 피부에 남아 있을 경우 심각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이중 세안은 필수. 클렌징 오일, 로션 등을 사용해 1차적으로 닦아낸 후 폼 클렌징을 사용해 마무리 세안을 한다. 혹 얼굴에 굵은 입자가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세게 문지르지 말고 천천히 부드럽게 닦아내야 한다. 1차 세안 단계에서 제품을 바르고 너무 오랫동안 문지르면 노폐물이 다시 피부로 흡수될 수 있으므로 1~2분 정도로 가볍게 문지른 후 닦아낼 것. 모공 속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씻어내기 위해 따뜻한 물로 세안하며, 마지막으로 헹굴 때 차가운 물로 마무리하면 모공을 조여주고 피부 탄력도 유지할 수 있다.

딥클린 클렌징 로션 부드러운 질감의 클렌저로 모공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말끔하게 지워낸다. 200ml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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