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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바꾸는 9가지 습관
피부를 바꾸는 9가지 습관
  • 최효빈
  • 승인 2016.09.3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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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토크

욕실에서 헤어드라이어 사용하기, 커피 과도하게 섭취하기, 세안 후 한참 후에 기초 제품 바르기 등 평소 무심코 넘겼던 잘못된 뷰티 습관을 모아 보았다.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매거진플러스

 

 

1 때를 미는 목욕 자제하기
피부는 0.01mm 정도의 얇은 각질층으로 덮여 있으며, 이 각질층이 수분 보호의 주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무리한 목욕, 특히 때를 밀게 되면 각질층이 파괴되어 수분 손실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도 저하되고 피부 염증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때를 너무 자주 밀지 않도록 한다.

2 샤워 후 보습제 바로 바르기
세안이나 샤워 후에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신속하게 보습을 해 주어야 한다. 보습제는 습기가 남아 있는 욕실에서 바로 바르는 것이 좋은데, 샤워 후 몸에 남아 있는 물기를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제거한 후 곧바로 보습제를 피부에 꼼꼼하게 발라 주면 촉촉함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3 세안 전 손 씻기
신체 부위 중 가장 많은 세균을 가진 곳은 바로 손. 그러나 클렌징을 할 때 손을 먼저 씻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는데, 세안 전 손을 따로 씻지 않는다면 손 안의 세균들이 그대로 얼굴에 묻어 클렌징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꼭 손을 먼저 닦아 청결한 상태에서 세안할 수 있도록 한다.

4 샤워하면서 클렌징하지 않기
보통 샤워하면서 동시에 클렌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몸에 비해 얼굴이 느끼는 온도가 높을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너무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할 경우 피지까지 제거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며, 심할 경우 안면 홍조까지 생길 수 있다. 또 샤워기로 물줄기를 직접 맞는 것보다는 물을 받아서 헹구는 것이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

5 물 자주 마시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약 8잔.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은 체내 수분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데,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는 물은 1%만 부족해도 갈증을 유발하며 3%가 부족하면 혈류량이 감소하므로 평소 의식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해야 한다.

6 커피 과도하게 마시지 않기
커피에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커피를 자주 마시면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탈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7 더러워진 베개 커버 교체하기
매일 밤마다 쓰는 베개는 땀과 먼지, 머리카락, 진드기 등 다양한 이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때문에 주 1회 세탁, 먼지 제거, 햇빛 건조가 필요하며, 만약 세탁이 어려울 시에는 깨끗한 수건을 교체하는 방법으로라도 피부를 깨끗하게 보호해야 한다.

8 클렌징 제품 주기적으로 바꾸기
주기에 따라 변하는 피부 컨디션에 따라 다른 성격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보다 세정력이 강한 제품을, 피부가 건조한 계절에는 보습력이 뛰어난 클렌징 제품으로 유‧수분을 관리해야 한다.

9 메이크업 한 채로 운동하지 않기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운동을 하면 땀과 함께 나온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피부에 흡수되어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거나 높아진 피부 온도로 넓어진 모공 사이로 메이크업 성분이 그대로 흡수되기 때문에 운동 시에는 세안 후 기초 스킨케어 정도만 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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