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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플로리다 자몽
제철 맞은 플로리다 자몽
  • 이지수기자
  • 승인 2017.03.29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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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자몽으로 만든 요리 선보여
 

플로리다 자몽이 제철을 맞았다.

진원무역은 지난 3월 23일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주한미국농업무역관 린 라라비 관장(Ms. Lynne Larrabee), 모델 등과 함께 플로리다 자몽으로 만든 춘곤증 타파 요리를 선보였다.

진원무역에 따르면 자몽은 약 9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졌고 열량은  100g당 30kcal로 낮은 편이며 GI지수가 낮을 뿐 아니라 지방은 없으면서 포만감을 줘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몽은 이뇨작용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고 부기를 빼주는 효과가 있다.

또 자몽의 나린진 성분은 체내의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켜주는 작용을 하므로, 육류나 패스트푸드로 기름진 식사를 한 후엔 자몽 반 개 정도를 먹어주면 불필요한 지방의 흡수를 떨어뜨려준다. 하루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 일일 섭취권장량(60㎎)을 채울 수 있다.

국내에 수입되는 자몽은 미국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플로리다 자몽을 더 선호하는 데, 그 이유는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한 특성 때문이다.

진원무역 관계자는 “캘리포니아 천혜의 환경과 견줄 만큼 플로리다도 기후와 토질이 좋다. 플로리다가 위도상 더 아래에 있어 햇살이 뜨거울 뿐 아니라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습도가 높다.”면서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아침저녁 온도 차가 크고 이런 환경이 껍질을 얇고 과즙이 풍부하며, 높은 당도를 지닌 자몽을 탄생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Queen 이지수기자] 사진 진원무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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