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현재(기상청 04:41 발표)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제주도, 전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낮부터 비(경북북동산지는 눈 또는 비)가 오겠다.
특히, 돌풍과 함께 비 오는 지역에서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으므로 오늘 외출 시 대비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산지 눈 또는 비)가 오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낮에 그치겠다.
오늘 기온은 7도~13도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모레 아침 날씨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고 쌀쌀할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특히,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기정체 영향으로 오전에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오후에 비가 오면 대기 중의 미세먼지가 씻기면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4월 1일) 날씨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고, 또한 새벽부터 낮 사이에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 예상 강수량(3월 31일부터 4월 1일 밤까지)
- 강원영동 : 20~60mm- 강원영서, 경북북부 : 10~40mm
- 전국(강원도, 경북북부, 제주도 제외), 북한 : 5~20mm
- 제주도(31일 낮까지), 울릉도.독도(4월 1일) : 5mm 내외
* 예상 적설(3월 31일부터 4월 1일 밤까지)
- 강원산지, 북한 : 3~8cm(많은 곳 강원북부산지 15cm 이상)
- 경북북동산지 : 1~5cm
모레(2일) 날씨는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비(강원영동, 경북북부산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모레 아침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니, 외출시 코트를 입는 등 건강관리에 유념하는 게 좋겠다.
[해상 전망]
오늘과 내일(4월 1일)은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 동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