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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11일 저녁 체포, 알선수재·사기 혐의
고영태, 11일 저녁 체포, 알선수재·사기 혐의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04.12 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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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씨가 알선수재·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고영태(41)씨를 전격 체포했다. 알선수재·사기 혐의로 11일 고영태 씨를 체포했다.

고영태 씨는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최측근 인사로 활동하며 정부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특히 고 씨가 인천본부세관장 인사에 개입한 정황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고 씨가 인천본부세관장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인사와 관련해 2천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를 포착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실제로 지난해 1월 인천본부 세관장에 임명됐고 지난 1월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고영태 씨를 전날 저녁 체포했다.


[Queen 백준상 기자]  사진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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