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의 인생곡 ‘걱정 말아요 그대’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각종 포털사이트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걱정 말아요 그대’의 표절 논란이 급부상한 가운데, 이 노래에 담긴 스토리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는 2004년 11월 13일에 발표된 4집 앨범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에 타이틀 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2013년 12월 6일, 전인권이 소속된 들국화 멤버들과 함께 ‘들국화’라는 이름의 앨범으로 본인의 노래를 리메이크하며 새롭게 주목 받았다.
특히, 슈퍼스타K6에서 곽진언과 김필이 오디션곡으로 부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2015년에는 이적이 <응답하라 1988> OST를 통해 리메이크해 불러 히트송으로 거듭났고. 당시 이적은 인터뷰에서 “1980년대 분위기를 내기 위해 더욱 빈티지하게 편곡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16년부터 K리그 클래식 소속의 FC서울이 하프타임에 전 관중이 부르는 응원가로 활용되며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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