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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조명을 밝히다, 스트로빙 메이크업
얼굴에 조명을 밝히다, 스트로빙 메이크업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7.05.04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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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케어
 

사진 촬영에 있어서 조명은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인물 촬영에 있어서 조명은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존재다. 예쁘고 잘생기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연예인들조차 조명 하나에 울고 웃을 정도니 말이다. 조명 없이도 메이크업만으로 빛을 밝힌 듯한 효과를 주는 ‘스트로빙 메이크업’에 대해 소개한다.

제품 스킨푸드, 에뛰드, 클레마티스, 블리블리, 클리오

얼굴에 조명을 켜자

‘번쩍’이는 빛을 뜻하는 단어인 스트로브. 그래서 사진 촬영에 주로 쓰이는 조명을 스트로브 라이트라 부르기도 한다. 번쩍이는 빛 스트로브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스트로빙 메이크업은 빛이 얼굴에 닿았을 때 빛나는 부분을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광을 내는 메이크업을 뜻한다. 여기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바로 조명을 켜지 않아도 빛을 받은 듯 스스로 빛나는 ‘셀프 반사판’ 효과로 좀 더 입체적인 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쉐딩 없이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라

스트로빙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바로 쉐딩 없이 하이라이터만으로 얼굴에 입체감을 주는 것이다. 물광 메이크업과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물광 메이크업은 촉촉한 피부 표현으로 얼굴의 모든 부위에 광을 낸다면 스트로빙 메이크업은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야 하는 부분만 강조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빛을 이용해 얼굴의 입체감을 주면 쉐딩을 하지 않아도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쉐딩으로 음영감을 주는 메이크업보다 간단하고 쉬워서 초보자의 실패 확률도 훨씬 줄어든다.

자신의 피부 톤을 아는 것이 관건

스트로빙 메이크업의 준비물은 아주 간단하다. 기본적인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친 얼굴과 하이라이터 또는 펄이 함유된 베이스면 충분하다. 이때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가 밝은 편이라면 핑크 컬러의, 그보다 좀 더 어두운 편이라면 골드 톤의 하이라이터를 선택한다. 펄이 함유된 베이스를 이용한다면 자신의 피부 톤보다 반 톤에서 한톤 정도 밝은 제품을 고른다. 그 다음 빛이 닿는 부분인 이마 중앙과 콧대, 광대, 턱 끝에 선택한 제품을 적당량 발라 주면 된다. 얼굴뼈가 튀어나온 부분에 더욱 입체감을 살려 준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올봄에는 스트로빙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럽게 빛나는 얼굴을 만들어 보자.

 

1슈가 믹스 하이라이터
글레이즈 코팅처럼 윤기 나는 쉬머 라이트 컬러 믹스로 화사한 광채의 입체 페이스를 완성해 준다. 9g 1만2천 원 스킨푸드

2원더 펀 파크 캔디 하이라이터
캔디처럼 달콤한 슈가펄이 자연스럽게 블렌딩되어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 주고 입체적인 페이스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7.5g 1만3천 원 에뛰드

3플러피 스틱
피부에 따라 하이라이터에서 블러셔, 쉐딩까지 사용 가능한 멀티유즈 스틱으로, 자연스러운 컬러감으로 부담 없이 누구나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8g 2만8천 원 클라마티스

4 3D 하이라이터
자수정, 진주, 루비, 토르말린 등의 주얼리 콤플렉스가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하며 내장 브러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입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13mL 1만4천 원 블리블리

5 프로 듀얼 컨트로빙 스틱
파운데이션처럼 피부 톤에 맞게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입체적인 얼굴을 연출해 준다. 실키한 마무리 감으로 머리카락이 달라붙지 않아 편리하다. 3.7g 2만3천 원 클리오
 

[Queen 유화미 기자]  사진 [Queen 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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