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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특성화대학 기술창업 역량 강화된다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기술창업 역량 강화된다
  • 백준상기자
  • 승인 2017.05.0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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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미래창조과학부는 KAIST, GIST, DGIST, UNIST, POSTECH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교육중심, 연구중심을 넘어 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창업중심대학’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도록 대학의 기술창업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올해부터는 대학별 기술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 기술창업프로그램 신설ㆍ확대, 학사제도 개선 및 창업형기숙사 등 인프라 구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여 대학의 ‘과학기술기반의 창업’을 활성화한다.

각 대학이 제시한 올해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모든 과기특성화대학은 학위논문을 창업 교과이수로 대체할 수 있는 KAIST의 K-Shool을 벤치마킹한 ‘창업 관련 전문석사과정(1년)’을 설치한다.

또한 기존에는 창업하는 경우에만 인정되던 창업휴학(최대 4학기)을 기존 예비창업자까지 확대하고, 모든 학생이 창업 교과목(학부1과목, 석사2과목)을 필수 이수토록 하며, 창업 관련 부전공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를 마련한다.

한편 교원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교원의 임용 및 승진 시 창업실적을 인정하고, 교원이 창업(겸직)하는 경우에게는 강의면제 및 급여를 지급하며, 2개월 이내의 기술창업 유급연가 등을 제공키로 했다.

[Queen 백준상기자]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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