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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비임상분야 전문인력 양성할 것”
식약처 “비임상분야 전문인력 양성할 것”
  • 전해영
  • 승인 2017.05.1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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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비임상-임상 연계 교육’ 주목
 


식약처가 비임상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천연물‧합성‧바이오 의약품 분야로 나뉘어 ‘2017년 비임상-임상 연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임상시험이란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시험물질의 성질이나 안전성에 관한 각종 자료를 얻기 위해 실험실과 같은 조건에서 동물·식물·미생물과 물리적·화학적 매체 또는 이들의 구성 성분으로 이뤄진 것을 사용해 실시하는 시험을 말한다.

우선, 천연물의약품 비임상-임상시험 연계 교육은 오는 1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천연물의약품의 지표성분 선정 및 관리, 천연물의약품의 독성시험 등이다.

합성의약품(7월 5일)과 바이오의약품(9월 20일) 비임상-임상시험 연계 교육도 각각 실시된다. 합성의약품은 생체시료 분석법 밸리데이션 중심으로 교육하고, 바이오의약품은 면역원성시험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은 비임상시험 관련 종사자들이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신약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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