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진우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정진우'가 떠오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진우 vs 신정환, 같은 듯 다른 비운의 스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재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974년 5월 10일에 태어난 신정환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사진과 졸업했다.
룰라 1집 때 보컬리스트 겸 래퍼 활동하전 신정환은 군 복무를 위해 룰라에서 탈퇴했으나 제대 후 룰라에 복귀해 활동했다. 이후 1998년 탁재훈과 '컨츄리 꼬꼬'라는 그룹을 결성해 가요계 정상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신정환은 2010년 필리핀 도박논란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한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다시 복귀설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985년 9월 12일에 태어난 정진우는 대구 출신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음악과를 졸업했다.
정진우는 남성 듀오그룹 '엠투엠'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코어콘텐츠미디어와 결별하고 팝업엔터테인먼트로 옮기면서 새로 합류했으며, 2009년 '리빌드 엠투엠'으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정진우는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의 단원으로 테너 역을 맡으며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정진우는 2016년 11월 14일에 30억대 도박 혐의로 법정 구속됐으며, 결국 불법 도박과 피의자 바꿔치기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