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7년 대통령과학장학금 국내장학생 신규 신청에 대한 심사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137명의 국내 이공계 우수학생을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3월 7일부터 진행한 신규 장학생 신청은 국내장학생과 해외장학생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국내장학생의 경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된 374명과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우수 지역인재 34명 등 총 409명의 신청이 접수되어 평균 3 :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한국장학재단은 심사과정을 통해 온라인 신청자 중 물리, 생물, 수학, 정보, 지구과학(천문 등), 화학 등 분야별 신청비율을 반영하여 120명을 선발하고, 지역추천 장학생 중 17명을 선발하여 총 137명의 신규 국내장학생을 최종 선발하였다. 해외장학생 10명은 해외 학사 일정에 맞춰 다가오는 6월 중 선발 예정이다.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국내장학생의 경우 등록금 전액과 학기별로 250만원의 학업장려금 지원을, 해외장학생은 연 5만불 이내에서 학비 및 체재비를 대학 졸업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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