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강정호의 음주운전 관련 항소가 기각되며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18일 강정호의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는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했다.
강정호에 대한 각종 논란이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23세 여성과의 충격적인 사건 또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당시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강정호를 알게 된 이 여성은 "6월 17일 오후 10시경 강정호가 머물고 있는 시카고의 호텔 룸에 들어가, 강정호가 건넨 술을 마시고 약 15~20분 만에 혼절했었다"며 "자신이 정신을 잃은 동안에 강정호로부터 '몹쓸 짓'을 당한 것 같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일리노이주 시카고 경찰로부터 받은 사건보고서를 최초로 공개했던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경찰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소인과의 '연락 두절'로 강정호의 혐의 입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23세의 백인 여성으로 알려진 고소인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난항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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