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하고 있는 김태민이 중도 하차했다.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프로듀스 101 시즌2' '김태민'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태민과 함께 미션을 수행했던 장문복의 인연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김태민의 소속사인 한아름컴퍼니 측은 "우리 회사 연습생 김태민이 지난주 갑작스레 복통을 느껴 병원에 방문한 결과 장폐색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김태민이 더 이상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기에 어렵다고 판단돼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후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태민은 지난 방송에서 플레디스 김종현, 큐브 라이관린, 오앤오 장문복과 함께 송민호의 '겁'으로 포지션 평가 무대를 꾸몄다. 앞선 첫 순위 발표식에서는 32위에 올랐다. 특히 김태민은 장문복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돈독한 친분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장문복의 소속사인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김태민의 하차 소식을 접하고 장문복이 많이 놀라고 안타까워했다"며 "열심히 노력해 높은 곳에서 만나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했다. 김태민이 건강을 회복해 멋진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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