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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김옥빈, '원조 액션여제' 우마 써먼에 도전장
'악녀' 김옥빈, '원조 액션여제' 우마 써먼에 도전장
  • 김선우
  • 승인 2017.05.22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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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 제공, 다음 영화 사진자료)

영화 '악녀'가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악녀'의 주인공 김옥빈과 그에 맞서는 '킬빌' 우마 써먼의 걸크러쉬 매력이 온라인상에서 펼쳐지고 있다.

2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악녀'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악녀'에서 숙희 역을 열연한 김옥빈과 '킬빌'의 우마 써먼이 온라인상에서 '액션여제' 대결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악녀' 김옥빈은 공개된 사진에서 언제나 베일 듯 날카롭고, 차갑게 번뜩이는 눈빛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숙희는 어린 시절부터 훈련 받아온 킬러로 목검, 장검, 권총, 도끼 등 손에 잡히는 것은 그 어떤 것이든 위협적인 무기로 만드는 최고의 실력을 소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를 위해 김옥빈은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액션스쿨로 매일 출석 도장을 찍었고, 이를 두고 액션 선생님과 정병길 감독이 "개근상을 줘야겠다"고 할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쏟아 부었다. 실제 태권도와 합기도 유단자인 김옥빈은 고난도의 최정예 킬러 액션을 겁 없이 소화해내며 항상 현장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

우마 써먼은 유혈이 낭자하는 쿠엔틴 타란티노 표 액션 영화인 '킬 빌'에서 검술, 맨손 격투, 사격 등 액션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성 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펄프픽션'에서 강렬한 댄스로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은 우마 써먼은 '킬 빌'을 통해 대표 액션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옥빈이 선보일 차원이 다른 액션은 오는 6월 8일 개봉하는 '악녀'를 통해 직접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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