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진짜 필요한 보험은 무엇일지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전문가들은 실손보험을 20~30대가 가입해야 할 1순위 상품으로 꼽고 있는데, 그 이유는 병원이나 약국에 지출된 의료비를 바로바로 보장받을 수 있어 팍팍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40대 이후 연령에게도 의료실비보험은 필수로 준비해야 할 상품이다. 이 시기부터 각종 성인 질병이 많이 발병하게 되고, 고령이 될수록 점점 의료기관을 찾는 일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미 노인 전체 의료비는 2015년 22조 원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30조 원, 2025년에는 58조 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거기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 점점 노년기가 길어지고 있어 소득이 줄어든 노인이 고가의 의료비를 감당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 만큼 실제 사용한 의료비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일단 의료실비보험은 올해 4월부터 일부 개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바뀐 내용을 면밀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기본적으로 실손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병원 치료를 받았을 때 입원비는 5,000만 원 한도로, 외래 진료와 약제비는 합산 30만 원 한도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서 본인 부담금을 제외하고 실제 손해액에 대한 지급을 받게 되는데 과거 보장과는 달리 핵심 비급여 대상인 도수치료, 마늘주사, 비타민 주사, CT, MRI실비보험 등은 별도로 특약을 가입해야만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의 특약을 살펴보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골절 등의 각종 진단비, 수술비와 운전자보험,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등 다양한 담보들이 있는데 자신에 상황에 맞게 특약 담보를 선택해 가입하는 것이 좋다. 단, 특약들을 선택 추가하게 되면 보험료가 올라가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으로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순위 확인 후 본인에게 필요한 담보들만 선택해 가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실손의료비보험 특약을 활용해 비갱신형 암보험 담보 가입 시 암진단비, 고액암 진단비, 암입원비, 항암약물치료비 등을 준비할 수 있는데 90일의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은 미리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의 실손보험 담보는 1년마다 갱신이 되는데 보험사의 손해율, 물가 상승, 의료 수가 인상, 연령증가 등에 따라 보험료가 대부분 인상되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실비보장을 제외한 특약들은 비갱신 의료실비보험으로 선택하여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게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실손보험은 살아가는 동안 보장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가입하는 상품인 만큼 만기환급형보다는 의료실비보험순수보장형 상품을 통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의무 가입해야 하는 사망보장 담보 역시 최소한으로 설계하는 것이 부담을 줄이고 실속 있는 설계를 하는 방법이다. 다이렉트 실비보험도 가성비를 높이는 선택이 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자기에게 맞는 상품을 의료실비보험가입순위 확인 후 전문가와 함께 찾아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현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KB손해보험, 현대해상, MG손해보험, 삼성화재, NH농협손해보험, 동부화재, 메리츠 실비보험 등이 판매되고 있으며, 의료실비보험가격비교사이트를 통해 실손보험비교사이트순위를 확인해 일대일로 진행되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는 것도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