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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김지현 거침없는 섹시 토크 “남자들의 유혹 No, 차라리 내가 먼저 작업 걸겠다”
룰라 김지현 거침없는 섹시 토크 “남자들의 유혹 No, 차라리 내가 먼저 작업 걸겠다”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7.06.12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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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이 다시 세상에 나온다. 얼마 전 성형의혹 사건으로 세인의 관심을 받았던 터라 더욱 궁금했던 그녀. 도발적이고 뇌쇄적인 눈빛과 육감적인 자태는 여전했다. 게다가 한껏 포장된 다른 섹시 스타와는 차별화된 무언가가 있다. 보다 인간적이고 대담한 그녀의 최대 무기, 솔직한 자기 표현.

 

취재_ 김재우 기자 사진_ 조준원 기자 메이크업&스타일리스트_ 김지희
의상&구두_ 보나데아, 비즈, 솔트 앤 , 헤어_ 지아노
장소 협찬_ 이태원 라운지 클럽 B-One(02-749-6164)

Attractive……
나의 섹시 무기는 아직도 건재하다

90년대 혼성그룹 여가수가 한 성형외과 병원을 상대로 수술이 잘못돼 활동을 못하게 된 것을 두고 소송을 건 사건이 있었다. 물론 그 이름은 이니셜로 공개됐지만, 세인의 관심은 한순간 증폭됐다. 요즘 네티즌이 누구인가. 그 기사가 흘러나오자마자 김지현, 그녀의 이름을 네티즌들은 외쳐댔다. 그 일이 있은 후 그녀의 컴백 소식이 들려왔다.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2001년 영화 ‘썸머타임’이후 6년 만의 컴백이다.
얼굴을 보아하니 성형의혹은 낭설인 것 같고, 당시 기분이 어떠했나.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혼자 까르르 웃었어요.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을 늘어놓았죠. “몇 년 만에 1위 먹었다”라고. 친한 안재욱 오빠는 그러더라고요. “너는 술 먹느라 바빠 수술할 시간도 돈도 없을 거야.”
혹시 소문의 주인공을 알고 있나.
네, 알고 있어요. 궁금해서 그 주인공을 수소문해서 알아냈죠. 원망스럽기보다는 그냥 안쓰러운 마음이 먼저 앞서더라고요. 한창 활동할 때 꽤 친분이 있던 사람이었거든요.
오랫동안 쉬고 있었는데도 간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렇죠. 예전 같았으면 막 화를 냈을 텐데 지금은 그렇게라도 날 기억해주는구나 싶어 다행스럽고 고마운 마음마저 들어요. 게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세상의 관심을 받아서인지 오히려 득이더라고요.

영화 ‘썸머타임’이후 6년 만의 첫 연기다.
영화에 대한 욕심은 늘 있었어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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