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04:00 발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과 경남에는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으나,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 많고 낮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전남과 경남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3일 낮까지)
-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 5mm 미만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서울과 광주의 아침기온 15도로 출발하고, 낮에는 서울 26도, 대구 27도로 대체로 평년기온을 밑돌겠다.
이번 주말동안에도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또 일교차 큰 날씨에 옷차림 신경 써야겠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 내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의 농도가 전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4일) 휴일 날씨는 맑은 하늘 속에 일교차가 더 벌어지겠다. 서울의 아침기온 15도로 출발, 낮에는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다.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산지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4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 강원산지, 북한(3일부터) : 5mm 내외
월요일(5일)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부터 따뜻한 남풍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현충일(6일)에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기온이 주춤할 가능성이 있다.
[해상 현황과 전망]
이번 주말 동안에 동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낚시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갑작스럽게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월요일(5일)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