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에 출연중인 이시영이 운전면허 합격증을 공개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 운 다 씀. 면허부자. 대형1종, 2종소형, 특수트레일러 한번에 합격"이라는 글과 함께 '합격'이라고 찍힌 응시표를 공개했다.
이어 이시영은 "역시 운전은 수동. 난 지금까지 무슨 운전을 한 건가. 이게 진짜"라며 "오토바이학원 다니면서 계속 눈에 밟혔던 버스와 25톤 트레일러. 결국 여기학원에 있는 면허 전부 도전"이라고 전했다.
이시영은 "너희와의 추억은 잊지 않을게. 남은 면허는 특수레카 하나. 언젠가는 꼭"이라고 덧붙이며 버스와 트레일러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시영은 과거 방송에서 1종 대형, 2종 소형, 특수 트레일러 면허증을 취득한 것에 대해 "제가 운전을 좋아하는 편인데 2종 보통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이번 드라마 때문에 오토바이 면허를 따야 돼서 학원 등록을 했다. 이수해야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버스를 연습하시는 분들이 계속 보이니 저도 배워보고 싶더라"고 면허 취득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시영은 "제가 (드라마에서)도망자의 신분이니까 후반부엔 트럭을, 버스를 몰수도 있고, 제가 액션을 좋아하니 다른 작품에서라도 대역 없이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며 "그래서 시간이 주어졌을 때 한꺼번에 따면 좋겠다 해서 4시간씩 하루에 12시간 이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시영은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 미혼모 형사 조수지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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