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신)는 지난 15일부터 8월 초까지 약 8회기에 걸쳐 양평관내 다문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2017년 결혼준비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우자와의 다름을 인정하고, 건설적인 갈등 해결방법을 습득해 서로간의 공동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부교육과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교육으로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예비부모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손신 센터장은 “결혼생활에서 겪는 시행착오는 이혼으로도 이어지는 중대한 사안으로 언어와 문화가 다른 두 사람이 만나는 국제결혼에서는 더욱 그러하기 때문에 결혼준비교육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건강한 다문화가정으로 자리잡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사진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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