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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2주차' 황인영, 암투병 피아니스트 우아한 모습 다시 화제
'임신 12주차' 황인영, 암투병 피아니스트 우아한 모습 다시 화제
  • 김선우
  • 승인 2017.06.2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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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제공)

임신 12주차로 알려진 황인영이 과거 드라마에서 암투병 환자 열연으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황인영 임신 12주차'가 올랐다. 황인영은 임신 12주차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황인영이 과거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열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황인영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산부인과'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황인영은 당시 혜영(장서희 분)의 친구이자 암에 걸린 비운의 피아니스트 은미로 열연했다.

특히, 자궁경부암에 걸려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는 은미역을 소화하기 위해 황인영은 평소의 세련되고 섹시한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했고, 오랜 시간에 걸쳐 삭발분장을 하는 연기 열정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미모를 겸비한 아름다운 피아니스트지만 자신의 죽음을 알지 못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이어 그녀는 환자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우아한 드레스를 차려입고 연주회 연습하며 즉석 콘서트를 여는 모습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촬영직후 황인영은 "그동안 산부인과를 시청해오면서 다양한 산모들과 가족들의 사연들에 나도 콧등이 시큰했다"며 "특히 카메오 분들의 눈물열연도 잘 알고 있던 터라 나도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신경쓰며 연기에 임했다. 시청자 분들께서 잘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인영은 연말 혹은 내년 초 출산 예정으로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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