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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해밍턴 ‘슈돌’에 입고 나온 오가닉 코튼, “우리 아기도 입혀볼까”
윌리엄 해밍턴 ‘슈돌’에 입고 나온 오가닉 코튼, “우리 아기도 입혀볼까”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7.07.0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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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의 10개월 난 아기 ‘윌리엄 해밍턴’의 패션이 화제다.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에서 윌리엄이 입은 옷들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윌리엄 해밍턴이 착용한 옷은 프리미엄 오가닉 브랜드 ‘퓨얼리피치’의 ‘공룡 래글런 긴팔 티셔츠’, ‘팬더 바디수트’다. 윌리엄의 사랑스러운 외모를 돋보이면서도 여타 아동복과는 다른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프리미엄 오가닉 브랜드 ‘퓨얼리피치’ 관계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 아기가 입은제품들은 기존 아동복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접목됐다. 패션에 민감한 젊은 아기 엄마들에게 적극 추천한다”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연약한 아기 피부에 안심하고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제품은 친환경 소재인 ‘오가닉 코튼’으로 만들어져 더욱 주목받는다. 오가닉 코튼(Organic Cotton)이란 3년 이상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농지에서 생산된 목화를 말한다. 아기 몸에 무해한 것은 물론 뛰어난 흡수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지녔다.

퓨얼리피치 관계자는 “목화 재배뿐만 아니라 방적, 편직 등 공정과정에서도 아이에게 유해한 화학물질을 일절 첨가하지 않는다”며 “퓨얼리피치의 친환경 제조 방식은 국제 유기섬유 인증기관 GOTS와 OCS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와 OCS(Organic Content Standard)는 전세계에서 유통되는 오가닉 섬유 제품을 심사, 인증하는 국제기구다. 목화재배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의 친환경 여부를 심사하며 심사 기준을 충족한 브랜드에 인증서와 인증 로고 사용 권한을 부여한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검증 받은 소재는 아기에게 좋은 옷을 주고 싶다면 꼭 따져봐야 할 기준이다. 올 여름 우리 아기를 위해 디자인과 소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슈돌 윌리엄 해밍턴 옷’ 한 벌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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