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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부산고검장 화제 급부상, 류수영 검사 연기도 주목
문무일 부산고검장 화제 급부상, 류수영 검사 연기도 주목
  • 김선우
  • 승인 2017.07.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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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M C&C)

문무일 부산고검장이 핫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검사 역할을 멋지게 소화한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문무일' 부산고검장이 올랐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검찰총장에 문무일 부산고검장을 지명했다. 문무일 고검장은 검찰 내의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에서 검사 역할을 소화한 배우 류수영에 관심이 모아진다. 류수영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신지욱 검사 역으로 출연했다.

사진 속 류수영(신지욱 역)은 차에서 내릴 때에도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또한 그는 심플한 수트마저 특별하고 멋지게 소화해내고 있어 극 중 신지욱(류수영 분)이 법조계의 패셔니스타로 주목받는 이유를 짐작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검찰을 대동하고 걷는 모습에선 법 앞에서 만큼은 한 없이 무정해지고 냉정해지는 신지욱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더욱이 묘한 긴장감까지 흐르고 있어 곧 그가 마주할 일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유능하고 각광받는 검사로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수사에 몰두하는 신지욱은 시청자들까지 끌어당기는 흡입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장에서 류수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지욱의 특징 하나하나를 녹여내며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을 펼쳤다.

한편 문무일 고검장은 전주지검 남원지청에 재직 중이던 1994년 '지존파 사건' 당시 경찰의 허술한 초동수사에 적극적으로 재수사를 지휘해 살해의 단서를 밝혀낸 일화는 문 후보자의 치밀한 일 처리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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