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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제주도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 개선방안 마련할 것”
한국소비자원 “제주도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 개선방안 마련할 것”
  • 전해영
  • 승인 2017.07.1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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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제주지역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 불만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이하 ‘제주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제주소협’)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지역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배송비 중심)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늘고 있지만, 제주라는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추가 배송비 요구, 배송 불가 등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 소비자불만도 증가해 제주지역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의 소비자피해 해결과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4년간(2013년~2016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제주지역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818건이며, 2016년에 252건이 접수돼 전년도 208건 대비 21.6% 증가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 ‘오흥욱’ 제주센터장이 제주지역 전자상거래 배송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회 사회는 제주대 ‘김정숙’ 교수가 맡고, 한국부인회 제주지부 ‘고순생’ 회장(제주소협 회장) 등 지역 유관기관 전문가 7명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한국소비자원 제주센터와 제주소협은 이번 토론회가 지역 현안 문제인 전자상거래 배송비의 실질적인 소비자피해 해결방안을 마련, 향후 소비자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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