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에서 1차 선발된 50명의 아기들 참가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6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6회 충청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공주시 대표로 참가한 신관동 정수호(6개월, 남) 아기는 건강한아기상을, 최영민(6개월, 남) 아기는 필립스아벤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15개 시·군에서 1차 선발된 50명의 아기들이 참가해 전문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되는 대회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22일 지역대회인 제14회 공주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보건소에서 개최한 바 있다.
참가한 아기들은 체중·신장·두위 측정으로 성장평가를 하고, DDST를 통한 신체발달과 전반적인 건강지수를 평가받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통한 신체검사, 아기와 엄마의 상호작용을 통한 애착정도, 모유수유 실천 정도, 기타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가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사진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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