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남자'에 출연중인 강예원이 영화 '마법의 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강예원은 과거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강예원은 "김구라가 예전에 내 얘기를 했는데 완전히 죽이셨다. 어느 날 과거에 찍은 영화가 검색 순위에 올라오더라.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 기사를 보니 '마법의 성' 찍은 여주인공이 그 이후 없어졌다고 했다. 당시 되게 열심히 살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없어져 버린 게 아니라 영화 쪽에서 사라졌다는 표현을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강예원은 "'마법의 성'을 찍은 뒤 본명 김지은에서 이름을 바꿨고 알리기까지 10년이 걸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예원은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마법의 성'에서 구본승과 함께 출연했다. 이 영화에서 구본승과 강예원은 전라 노출을 선보였다.
강예원은 이 영화 이후 이름을 바꿨는데 당시 인터뷰에서 "파격적인 노출 이미지의 부담을 벗고 본격적으로 연기를 다시 시작하는 굳은 다짐을 표현하기 위해 개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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