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세계화 현장 직접 경험한 좋은 기회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청도군수 이승율)은 지난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타이응우예성 딩화현 토마을에서 새마을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등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은 청도군 고등학생 신화랑단 20여명이 참가하였다.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 시범마을 현지를 찾아 노력봉사와 교육봉사,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펼쳤다.
첫째 날은 하노이에 소재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들러 국제사회 원조방법 및 구체적인 구호활동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전문 봉사단인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과 함께 가정의 노후화 된 화장실을 보수하고 페인트칠을 해 주거환경 개선작업에 힘을 보탰다.
셋째 날은 제작한 새마을 티셔츠를 봉사단과 현지 학생들이 함께 꾸며 예쁜 옷을 완성하였고, 부채 만들기를 통해 서로 간에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청도군수 이승율)은 “이번 관내 고등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 운영은 대한민국 청도군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 신화랑단 학생들이 새마을의 전도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사진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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