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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초기증상, 예방 및 치료 시 면역력 관리 중요
식도암초기증상, 예방 및 치료 시 면역력 관리 중요
  • 최정미 기자
  • 승인 2017.08.22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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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은 식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일컫는다. 발생 시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곤란, 체중 감소를 비롯해 만성 기침, 구토,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소람한방병원 측에 따르면, 이 식도암은 초기 발병률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조기 발견율이 높아지면서 수술을 통한 치료율도 증가하고 있는 경향이다.정기검사의 대중화로 많은 내시경을 통한 암발견으로 초기 발견이 높아져 완치율도 많이 올라가게 되었다.

하지만 식도암초기증상을 넘어 식도암말기(3~4기)에 이를 경우, 치료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항암제에 의존하게 된다. 더 나아가 식도암은 발병률이 전체 암 질환에 비해 적어 항암제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용 항암제가 부재하므로 항암 반응률도 떨어진다.

따라서 해당 질환은 조기 발견을 통한 식도암수술 등의 초기 치료만큼, 발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도 중요하다.

소람한방병원성신 원장은 “식도암의 근본적 치료법으로 면역력 강화를 들 수 있다”며 “정상인의 몸에도 하루에 암세포가 5000개 이상 생기지만, 모두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면역력 때문이다. 면역력이 떨어질수록 암세포가 커지며, 이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 같은 이유에서 식도암초기증상 발생 시기부터 식도암말기까지 식도암수술 외에 면역치료도 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면역력은 우리의 몸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1차 방어선 역할을 하고, 암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에도 관련돼 있는 만큼 중요도가 높다. 이는 많은 연구가 면역항암제 및 면역치료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암 면역치료에 대한 연구가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식도암증상은 식도암 생존율 향상을 위한 초기 발견 후 조기 치료나 면역력 강화 치료만큼 평소 예방에 힘을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흡연, 음주 등 식도암증상 발생 및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일상에서 피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 주요식도암증상, 식도암 생존율, 현존 치료법 등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해당 질환 대비에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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