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협력대학인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 뷰티디자인학과가 지난 8월 10일(목),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재능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7 진로캠프(뷰티체험교실)’를 개최했다.
신경대는 도내 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 능력 신장과 소질·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대학 학과 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이번 ‘2017 진로캠프(뷰티체험교실)’는 경기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로 고 2,3학년들이 참여했고, 미용에 대한 흥미 유발과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뷰티디자인학과 진로캠프는 천편일률적인 강의 위주의 캠프 틀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캠프 기간 동안 참가 고등학생들은 프로아티스트 교수님들과 현 뷰티과 재학생들이 도우미로 나서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뷰티체험은 헤어미용, 네일아트, 메이크업의 분야로 진행됐다. 희망 체험 분야를 중심으로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뷰티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였으며, 향후에도 현장체험으로 뷰티과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이서진 총장직무대행은 “진로캠프는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지원 및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미래비전을 위한 우리 대학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뷰티디자인학과는 향후에도 뷰티 관련 교육시스템과 실습 장면을 공개하고, 직접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뷰티분야에 대한 지식 및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