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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과거 채식주의자로 유명...포기하고 고기 다시 먹은 이유?
박기영, 과거 채식주의자로 유명...포기하고 고기 다시 먹은 이유?
  • 김선우
  • 승인 2017.08.2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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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가수 박기영의 채식주의자 였다가 포기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토크쇼 ‘강심장’에서 박기영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아기가 태어난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고기를 먹은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박기영은 “신념 때문에 오랫동안 고기를 안 먹었다”면서 “완전히 채식을 한 것은 1년은 됐다. 패스코 베지테리언이라고 달걀, 해산물, 멸치는 먹는다. 그게 자부심이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이어 박기영은 “4월 27일 임신을 한 것을 알았는데 29일부터 거짓말처럼 입덧을 했다. 술 많이 먹은 다음날 숙취 상태로 배를 타고 있는 기분이었다. 두부. 버섯, 계란을 다 토했다”고 힘든 입덧을 했음을 회상했다.

그는 “클래식 공연 쫑파티를 삼겹살집에서 했다”면서 “고기가 지글지글 타는데 먹게 되더라. 한 점을 먹었는데 세상에 이런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앞에 있던 삼겹살 모두 사라졌다. 옆테이블 것까지 먹었다”고 임신 후 변한 입맛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기영의 소속사 문라이트퍼플플레이 측은 28일 "박기영 씨가 한걸음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며 "결혼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기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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