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논란의 장본인으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30일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게스트에게 “말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말을 끊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구라’가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날의 게스트 비하 논란을 계기로 과거 김구라가 인터넷 방송에서 종군위안부를 창녀라고 지칭했던 내용이 담긴 음성파일이 온라인상에서 재확산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970년 10월 3일에 태어난 김구라의 본명은 김현동으로, 인천 출신으로 알려진다. 1998년 결혼해 아들 김동현을 낳았으나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김구라는 1993년 연극배우 첫 데뷔와 같은 해 1993년 뮤지컬배우 데뷔에 이어 같은 해 1993년에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치며 2000년대 초반에 접어들어서 '김구라'라는 예명으로 인터넷 방송 위주로 활동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구라는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막말이 발각되어 결국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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