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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vs 소시오패스' 논란...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관심 확산’
'사이코패스 vs 소시오패스' 논란...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관심 확산’
  • 정유미
  • 승인 2017.09.04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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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추정 가해자 SNS 캡쳐)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4일 오전 11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이 떠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가해자는 사이코패스? vs 소시오패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폭력적 성향을 지닌 사람을 말하며, 소시오패스(sociopath) 비정상적으로 잔인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재미삼아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일각에서는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가해자는 굳이 비유하자면 사이코패스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며, “타인의 고통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초자아 결함’의 단면으로 풀이된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3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여중생 폭행사건과 관련해 여중생 A(14)양 등 2명을 상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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