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김재운이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연출 김상협 극본 송지나 제작 유스토리나인)에서 원성공주(장영남 분)의 호위무사 후라타이로 등장, 매회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재운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왕은 사랑한다’ 촬영 중인 김재운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무표정한 후라타이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한 김재운은 특유의 눈웃음과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환한 미소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 중인 김재운은 촬영에 들어가면 누구보다 빠르게 날카로운 눈빛과 서늘한 표정으로 후라타이 역에 몰입하지만, 촬영이 끝나면 빙구미(?)를 발산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스태프와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지난 방송에서 충렬왕(정보석 분)이 왕린(홍종현 분)을 세자로 눈여겨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원성공주(장영남 분)는 후라타이(김재운 분)에게 은산(임윤아 분)과 왕린을 찾아 오라 명했고, 이에, 후라타이가 왕린과 은산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이다.
‘왕은 사랑한다’는 오늘(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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