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9월 5일 오후2시 개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 및 교육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란 마을에서 평생학습을 이끌어 나가는 평생교육 전문가로서 마을주민들의 배우고자 하는 학습요구를 수렴하고, 그것을 충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 및 평가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해결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제7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교육 기초과정은 주 2회씩 8회로 운영되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리더십과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실습, 조별발표,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본 교육을 통해 앞으로 지역의 마을평생학습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에게는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첫 강의는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 김남선 대구대 교수가 ‘평생학습과 마을평생학습리더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마을평생학습지도자로서의 소명과 역할에 대하여 열강을 펼쳤다.
김용현 대가야문화누리 관장은 “아직 고령에는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부터 소외된 지역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본 교육을 마친 후에는 지역으로 돌아가 현장에서 마을의 평생학습의 리더로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Queen 김도형] 사진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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