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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어떤 영화 보지? 다양한 장르 영화들 ‘주목’
이번 주말에 어떤 영화 보지? 다양한 장르 영화들 ‘주목’
  • 전해영
  • 승인 2017.09.09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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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액션 블록버스터 <발레리안>부터 범죄 스릴러 <살인자의 기억법>, 공포 <그것>까지
 

스페이스 액션 블록버스터 <발레리안>부터 범죄 스릴러 <살인자의 기억법>, 공포 <그것>까지 이번 주말 극장가에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대거 습격한다.

먼저 <발레리안>은 28세기 미래,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최강 악동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섹시 카리스마 에이전트 로렐린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워할 수 없는 악동 캐릭터로 변신한 데인 드한과 매력적인 에이전트로 분한 카라 델러비인의 모습뿐 만 아니라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외계종족들의 향연으로 볼거리를 더 하고 있다.

이어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동명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특수분장 없이 본인의 나이보다 10살 많은 외형을 완성한 설경구와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의 작업으로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라는 기막힌 소재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이 1인칭 시점으로 영화화 되며 원작이 가진 독창적인 재미와 영화만이 풀어낼 수 있는 창작이 더해져 독특한 색깔의 범죄 스릴러 영화가 탄생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그것> 역시 스티븐 킹의 동명소설 ‘그것’을 영화화 한 공포물. <그것>은 공포의 거장 스티븐 킹 소설 중에서도 가장 무섭다고 손꼽히는 작품으로 31년 만에 영화화 돼 기대를 모았다. 판타지 성장 공포라는 장르로 인간이 가진 원초적인 공포를 그리는 반면 영화 속 아이들 모습으로 유년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한다.

이처럼 주말 극장가에 나타난 스페이스 액션 블록버스터, 범죄 스릴러, 공포 장르 등 다양한 장르물들이 과연 관객들의 호평까지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판씨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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