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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상당히 결례가 되는 것, 정치적 대립의 볼모로 삼은 처사" 김이수 부결의 사연?
'썰전' 유시민, "상당히 결례가 되는 것, 정치적 대립의 볼모로 삼은 처사" 김이수 부결의 사연?
  • 김선우
  • 승인 2017.09.11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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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인준안)이 부결되면서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김이수 후보자 인준안이 부결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이수 후보자와 자진사퇴한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 것.

8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이수·이유정 후보자에 대해 심도깊게 다뤘다.

김이수 헌재소장의 인준 표결과 이유정 후보자가 연계돼 있다는 것.

지난 8월 17일 김이수 후보자 인준표결에 야당 측은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철회"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민의당만 찬성한다면 김이수 후보자의 '직권상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국민의당은 직권상정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통과는 장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시민 작가는 이에 "대법원이나 헌법재판관 인사를 국회에서 정치적 대립의 볼모로 삼은 것이기에 이건 상당히 결례가 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박형준 교수는 "고추장으로만 비빈 밥을 비빔밥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한 줄평을 남겨 화제가 됐다.

한편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지난 2일 지명 24일 만에 자진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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