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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
  • 이지은
  • 승인 2017.09.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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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오는 9월 11일부터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을 26개소에서 38개소로 확대ㆍ운영하여 황열, 콜레라 예방접종이 필요한 해외여행자의 편리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은 국제공인 예방접종(황열, 콜레라) 및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보건ㆍ의료기관을 말한다.

중남미, 아프리카 등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공인 예방접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2015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을 3개소에서 26개소로 확대한 이후, 올해 수도권 이외 지역의 12개 의료기관을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으로 추가 지정하였다.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에 필요한 예방접종 황열,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등에 대한 상담 및 접종이 가능하므로 해외여행자의 예방접종 접근성과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담당 국립검역소와 증명서 발급 업무대행 협약(MOU) 체결을 통해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역별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규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 12개소의 예방접종 시행일은 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지정기관의 예방접종 시행 여부를 문의하고 방문해야 한다.


[Queen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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