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2:00 (토)
 실시간뉴스
안양시, 4차산업혁명 시대 선도할 강소기업 육성키로
안양시, 4차산업혁명 시대 선도할 강소기업 육성키로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09.18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 평촌스마크퀘어 내 기업체

안양시는 수도권 중심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제2의 안양 부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내 강소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1천억 원을 확보해 일반대출보다 저금리로 대출 지원하며,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 업체당 일반운전자금 융자 한도액을 5억원에서 1억원 늘려 6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대상업종도 517개에서 524개로 확대했다. 올해 142개 업체가 530억원의 중기자금을 지원받았으며, 남아 있는 잔여자금에 대해서도 해당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또 지난해 6월 개방형 창업지원 플랫폼인 청년공간 에이큐브를 개소, 청년 취‧창업 허브공간으로 자리 잡아 올해에만 4만5천여명이 이용했으며, 현재까지 신규창업 21건, 5억원 이상의 자금연계 등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안양시는 이필운 시장을 비롯해 경제․산업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총 26명으로 인도시장 개척단을 구성하고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해  인도 50개사의 기업과 약 6천7백만달러의 계약 추진 및 2백1만달러의 현장 계약,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7,200만 달러의 상담액 및 555만8천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안양시는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에서 주관한 기업SOS 시스템 운영성과 평가에서 2016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5년 1,716개소였던 기업체 수가 금년 8월말 1,812개소로 늘어났고 종업원 수도 3만 여명에서 3만2천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 모여드는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관내의 우수 강소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백준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