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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고려대 자퇴하고 한예종 입학한 사연 재조명...알고보니 '엄친아'
이제훈, 고려대 자퇴하고 한예종 입학한 사연 재조명...알고보니 '엄친아'
  • 김선우
  • 승인 2017.09.1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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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의 엄친아 이력이 화제다.

이제훈은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우리 지금 만나 코너에 출연해 유쾌한 인터뷰를 가졌다.

당시 방송에서 이제훈은 고려대를 자퇴한 이유의 질문에 "연기를 하고 싶어서 그만뒀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공대생이었다. 생명공학을 전공했다"며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진짜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물었던 것 같다"고 당시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이제훈은 "'아, 그래! 나 연기하고 싶지. 한번 해보자'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걸 안하면 안되겠더라"고 고려대 자퇴 배경을 밝혔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이제훈은 "기초나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았다. 그래서 학교를 들어가 공부하는게 가장 좋겠다 싶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해보자는 열망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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