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2:00 (토)
 실시간뉴스
참다한홍삼 후원 파이터, ‘꿈의 무대’ UFC 데뷔전 활약
참다한홍삼 후원 파이터, ‘꿈의 무대’ UFC 데뷔전 활약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7.09.25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체식 홍삼 브랜드 참다한 홍삼의 후원을 받은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전찬미(20)가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꿈의 무대’ UFC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전찬미는 지난 6월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스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JJ 알드리치(25, 미국)와 맞대결을 펼쳤다. 

중학생 때부터 무에타이 선수로 활약한 전찬미는 이날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한 타격과 로우킥을 앞세워 알드리치를 압박했다. 그러나 준비 기간이 짧았던 탓인지 알드리치의 타격 리듬을 깨지 못하고 0-3(27-30, 27-30, 27-3)으로 아쉽게 판정패 당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지켜본 관중들은 대체로 “잘 싸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격이 좀 단순했지만 신인다운 과감성이 돋보였다는 것이 중론이다. 타격기술을 보완한다면 다음 경기에서는 UFC 첫 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목소리도 많았다.

UFC 역시 참다한 홍삼의 후원을 받은 전찬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1997년생으로 아직 만 20세가 되지 않은 그녀에게 먼저 러브콜을 보낸 것도 UFC 측이었다. 지난 5월30일 UFC와 4경기 계약을 맺은 전찬미 선수는 현재 ‘UFC 최연소 여성 파이터’로 기록돼 있다.

전찬미 선수와 참다한 홍삼은 국내 종합격투기대회인 ‘ALL FC(올 FC)’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올 FC 대회의 공식 후원을 맡고 있는 참다한 홍삼이 이 대회에 출전한 전찬미 선수에게 자사의 대표상품을 지원하면서 자연스레 연결됐다. 

참다한 홍삼 관계자는 “격렬한 훈련을 소화해야 하는 종합격투기 선수들을 포함해 많은 스포츠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참다한 홍삼 제품을 복용한 선수들이 좋은 소식을 들려줘 후원사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