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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여행 떠날 땐, ‘등대여권’ 있어야 하나?
등대여행 떠날 땐, ‘등대여권’ 있어야 하나?
  • 백준상기자
  • 승인 2017.09.27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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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독특한 역사를 간직한 전국 각지의 등대 15개소를 찾아 떠나는 ‘등대 스탬프 투어’를 오는 10월부터 추진하고, 이를 위한 ‘등대여권’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등대 중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주변이 특히 아름다운 간절곶등대, 독도등대, 마라도등대, 소매물도등대, 소청도등대, 속초등대, 어청도등대, 영도등대, 오동도등대, 옹도등대, 우도등대, 울기등대, 팔미도등대, 호미곶등대, 홍도등대 15곳을 선정하여 명명하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15개 등대의 정보를 담은 여권형 안내 책자인 등대여권을 처음 제작하여 책자와 연계한 등대 여행(등대 스탬프 투어)을 기획하였다. 등대여권에는 15개 등대별 지리 ·  역사 ·  문화적 특징과 위치 등 자세한 관광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우측 상단에는 도장을 찍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여권을 소지하고 해당 등대를 방문하면 등대모형이 새겨진 도장을 찍어 주며, 4곳 이상의 도장을 받아 등대박물관을 찾으면 기념 메달을 증정한다. 단 독도 등대는 직접 방문이 불가한 관계로 독도선착장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국립등대박물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스탬프를 부여한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메달은 중세 대항해시대의 금화를 연상케 하는 형태로 총 15종을 제작하였다. 여권에 도장 4개를 받은 경우 등대메달 1종을, 8개를 받은 경우에는 등대메달 3종을 수여하며 15개의 도장을 받으면 메달 15종을 모두 수여한다.

또한 도장 15개를 처음으로 모두 모은 사람은 명예 등대원으로 임명되어 내년 5월 27일~6월 2일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항로표지협회 콘퍼런스에 초대된다. 등대여권은 등대박물관과 전국 15곳의 등대에서 무료배포하며, 등대박물관 누리집에서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Queen 백준상기자] 사진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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