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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촌식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촌식
  • 류정현
  • 승인 2017.09.2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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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선수촌 조감도.


대한체육회는 2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촌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체육 100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린다.

개촌식 행사는 영광-도약-희망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태릉선수촌 시대의 영광의 순간들을 함께 한 김광선(복싱), 윤진희(역도), 김미정(유도), 허재(농구), 최윤희(수영)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하여 지난 50년 태릉선수촌의 발자취를 이야기한다. 도약에서는 한국체육의 100년의 출발을 함께 할 체육인들이 함께한다.

박상영(펜싱), 김국영(육상), 진종오(사격) 선수 등이 국가대표 선수촌과 올림픽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희망'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손에 손잡고'를 부르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마무리된다. 행사는 KBS 1TV와 대한체육회 인터넷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개촌식을 마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본격적인 입촌 준비에 나선다. 10월 중순부터태릉선수촌의 배드민턴, 볼링, 태권도, 체조 등 16개 종목의 장비들이 이전을 시작하고,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들이 순차적으로 입촌한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11월까지 일부 동계종목을 제외한 종목들의 선수촌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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