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경북 경주시 감포항에 새롭게 마련한 ‘경주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가 지난 9월 20일 준공 완료되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주 유통센터는 국비 24억원 등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하여 2013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속초, 제주, 완도, 고성에 이어 다섯 번째로 건립된 센터이다.
2,479m2 넓이의 부지에 위판장과 수산물 유통,가공시설을 갖춘 이 유통센터에서는 포항 울산 등 동해 남부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주로 취급한다. 주로 취급하게 될 어종은 오징어, 가자미, 청어 등이며 연평균 1,200톤 가량의 수산물을 처리하여 지역 어업인들의 수산물 출하 및 신속한 수산물 유통,가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기대했다.
[Queen 백준상기자]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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