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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벌말오거리 교통체계 개선
안양 벌말오거리 교통체계 개선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10.11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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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상습정체 지역이었던 벌말오거리 주변의 교통 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벌말오거리는 주간선도로인 흥안대로(국도47호선)와 시민대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최근 평촌스마트스퀘어가 개발되면서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해 상습적인 정체 구간이었다. 또한 인덕원 방면에서 평촌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려는 교통량이 많아 빈번한 끼어들기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안양시는 동안경찰서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우회전 전용 차로를 2개 및 청색 차로 유도선을 설치하고, 교차로 기하구조를 현장에 맞게 개선했다. 시행결과 오전 출근시간대 길게 늘어선 대기차량 길이가 확연히 줄고 끼어들기 등 교통위반 차량도 거의 발생하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Queen 백준상기자] 사진 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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