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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유리정원>, <메소드>, <로마서 8:37>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유리정원>, <메소드>, <로마서 8:37>
  • 전해영
  • 승인 2017.10.12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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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반기 극장가 빛낼까?
 

문근영의 미스터리 영화 <유리정원>부터 박성웅•윤승아•오승훈의 특별한 만남 <메소드>, 기독교인•비기독교인 모두가 응시해야 할 <로마서 8:37>가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과연 이들 영화가 올 하반기 극장가를 빛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후 가장 먼저 극장가를 찾는 영화는 <유리정원>이다. 10월 25일 개봉하는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문근영의 연기인생에서 가장 독보적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칸,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사로잡은 신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이 뜨겁다.

이어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매진 사례를 일으킨 영화 <메소드>가 11월 2일 개봉한다. 방은진 감독,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이 만난 영화 <메소드>는 배우 ‘재하’와 스타 ‘영우’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을 그린다. 메소드 배우 ‘재하’로 분한 박성웅과 아이돌 스타 ‘영우’로 등장하는 신예 오승훈이 보여줄 연기 호흡에 대한 궁금증이 뜨겁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우리의 죄와 마주한 ‘기섭’의 오늘을 위한 기도 <로마서 8:37>이 개봉한다.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로마서 8:37>은 전도사 ‘기섭’이 자신의 우상인 형 ‘요섭’을 둘러싼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며, 우리 자신도 모르는 우리 모두의 ‘죄’를 마주보게 되는 이야기이다. 영화 <동주>, <러시안 소설>, <프랑스 영화처럼>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의 신작으로, 그간 명맥이 끊겼던 한국의 종교 극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과거의 역사도, 위대한 성직자도 아닌 ‘오늘’의 평범한 목회자를 조명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신선하다. 기독교인, 비기독교인을 떠나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 내용이 담긴 ‘로마서’를 주제로 어떤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줄지 기대를 모은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루스이소니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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