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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이제는 디지털 시민성 논의해야
4차 산업혁명, 이제는 디지털 시민성 논의해야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7.10.24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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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는 세계은행 및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2017 한-국제기구 공동 ICT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과 교육 : 디지털 시민성(Digital Citizenship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제로 열리며 총 29개 개발도상국 교육정책수립자와 세계은행, 유네스코 등의 국제기구 관계자, 정보통신기술 교육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 심포지엄은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교육혁신 및 개발도상국 정보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정보화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11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시민성에 대해 국가의 정책과 교육과정, 그리고 UN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 시범학교인 서울 한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교육정보화 시설을 견학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수상작 등 이러닝 우수 제품을 전시하여 우리나라 이러닝 기업의 홍보와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병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디지털 시민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번 심포지엄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을 대비하고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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