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23일 제9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한우성「김영옥평화센터」 이사장을 임명하였다고 밝혔다.
한우성 신임 이사장은 재미언론인으로서, 1988년 미주 한국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재외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故 김영옥 대령 등 모범적인 재외동포를 찾아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재외동포재단 창립 20주년으로서, 재외동포로서 직접 현장에서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에 기여해온 한우성 이사장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재외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간으로 1차례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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