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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6일 개막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6일 개막
  • 류정현
  • 승인 2017.10.25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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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10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경남 김해시 정산 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는 2011년부터 아시아 최초로 프로골프 선수의 이름으로 개최되는 골프대회로, 젊은 골프 신예를 발굴하고 한국남자골프의 중흥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골프인들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또한, 대회기간 내 ‘핸드폰 없는 무소음대회’, ‘담배 없는 무연기 대회’, ‘감사와 배려, 존중’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운영으로 아름다운 갤러리 문화를 선보여 왔으며, 이를 통해 국내 골프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나눔의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갤러리 자율기부 입장으로 진행되었던 2016년 대회는 우승자 주흥철이 우승상금 가운데 일부를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였으며, 준우승한 김시우 역시 상금전액을 재단으로 기부하여 ‘골프를 통한 나눔실현’으로 골프계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따뜻한 소식을 전해 주었다.

<2017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한국 남자골프계의 레전드로 불리우는 최경주를 비롯하여 PGA투어에서 활약중인 강성훈과 노승열이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지었다. ?노승열에겐 오는 11월 28일에 군 입대를 하기 전 마지막 대회이다. 마지막 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또다른 스타플레이어인 강성훈은 지난주 열린 PGA투어 ‘CIMB Classic’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이번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한 마음준비를 마쳤다.


이 밖에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최진호, 신인왕 포인트 1위인 장이근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대회로서 인비테이셔널의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최경주는 “한국 남자골프 중흥을 위해 기꺼이 대회를 유치해주신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며 "든든한 후원 속에 충실히 준비해 선수와 갤러리, 골프 팬 모두가 행복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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