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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달순아” 윤다영, 거짓말 들통···결국 쫓겨날까?
“꽃피어라 달순아” 윤다영, 거짓말 들통···결국 쫓겨날까?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7.10.2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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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

“꽃피어라 달순아” 윤다영의 거짓말이 결국 발목을 잡을까?

 25일 방송된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52회에서는 자신의 야망과 목표를 위해 두 얼굴의 악녀로 살아온 ‘홍주’가 그동안 감춰왔던 모든 비밀이 탄로 나며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인제화 태성과 연화의 딸로 살고자 지난 14년간의 기억을 모든 잃은 척 연기하며, 모두를 속여 왔던 홍주는 태성에 의해 자신이 분이의 손녀 고정옥이며 거짓말로 감춰왔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홍주는 엄마 연화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는 태성을 막기 위해 결국 “아빠, 용서해주세요. 제가 고정옥인 것 같아요”라며 사실을 고백하고, 엄마 연화에게도 사실을 밝히기로 약속한다.

 홍주가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기로 한 당일, 사고 난 분이에게 등을 돌린 것에 화가 난 달순이 집 앞에 찾아오고, 자신의 정체가 들통 날까 불안했던 그녀는 “네가 여길 왜 찾아와! 누가 보면 어쩌려고!”라고 분노한다. 이어 ‘네가 고정옥이 맞지 않냐’ 따지는 달순에게 홍주는 “고정옥! 고정옥! 왜 다들 나를 고정옥으로 만들지 못해서 난리냐”라고 소리친다. 결국 그녀는 “내가 그 이름 지우려고 14년 전 무슨 짓을 했는데!”라며 “멀쩡한 기억 잃은 척하며 지금의 엄마, 아빠를 진짜 내 엄마, 아빠인 척 연기했다”라고 감춰왔던 비밀을 밝히면서 폭발하고 만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던 연화가 이 모든 대화를 들으며, 홍주가 송인제화의 딸로 살아왔던 14년간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들통난 채 엔딩을 맞이해 과연 거짓으로 살아온 그녀를 연화와 태성이 용서할 것인지 혹은 홍주 인생에 다시 어둠이 찾아올 것인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는 매주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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