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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황망,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실시간으로 방송해
중국 봉황망,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실시간으로 방송해
  • 김도형
  • 승인 2017.11.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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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봉황망중한교류채널 평창동계올림픽 생중계 배너 ⓒ 봉황망중한교류채널

봉황망중한교류채널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생중계가 누적 시청자 수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오전 11시부터 봉황망중한교류채널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전세기에서 한국 첫 땅을 밟게 되는 감격적인 순간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다.

생중계를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누적 시청자 수 50만명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중국 현지 시청자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어 마감 시간인 오후 8시 정도에는 7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가 평창 인수단에 이양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민적 성원의 성화도 타오르기 시작했다.

1일 11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포함한 성화봉송단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청사에서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램프를 들고 귀국했다. 도착한 성화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함께 성화봉에 점화를 맞췄다.

이어 성화는 인천대교로 이동, 봉송 첫 주자인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유영이 전달받았다. 유영의 성화를 이어받은 국민 MC 유재석은 성화를 들고 인천대교를 달렸다. 그 외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모든 멤버, ‘국민 첫사랑’ 수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등 유명인사들도 참가해 성화 봉송의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중국 시청자들을 위한 성화봉송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 봉황망중한교류채널은 얼어붙었던 한중간 교류 협력 위해 노력해 왔고 양국간 관계 협력에 기여해온 매체로 중국에 기반을 둔 한국 뉴스 매개체로 성장해 왔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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